'어떻게할지' 보다 '누구와할지'가 중요한 이유
우리는 너무도 '어떻게'에 집중하며 살아왔습니다.
'어떻게 더 좋은 팀을 만들지'
'어떻게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현재 마주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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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의 저자 벤저민 하디 [1]는 우리가 '누구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마이클 조던은 팀 그로버 코치와 잭슨 감독이라는 조력자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팀 시카고 불스는 여섯 번의 우승이라는 전례없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래리 페이지 등의 실리콘 밸리 거물들의 시작에는 빌 캠벨이라는 뛰어난 코치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뛰어난 업적을 빛내는 개인 주변에는 수많은 파트너와 조력자가 존재했습니다. 크고 멋진 결과는 사람을 통해서만 만들어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람, 즉 누구와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목표(무엇을?), 이유(왜?) 사람(누구와?)에 집중하면 더 많은 조력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목표와 이유의 영감에 이끌린 이 사람들이 '어떻게'를 그들이 가진 전문성으로 채워줄 수 있습니다. 이때 당신은 세부적인 '어떻게'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명확한 목표와 이유 그리고 이상적인 결과를 통해 그들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더욱 큰 목표를, 관계에 기반한 더욱 큰 효능감을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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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지금 하려는 일이 성공적인 이직이라면, '누가 나를 성공적인 이직을 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커리어 코치를 고용하거나, 선망하는 기업의 현직자의 면접 멘토링이라는 투자에 이르게 됩니다. 아니면, 자신의 명확한 목표(원하는 조건)와 이유를 널리 알려 여러 잠재조력자에게 노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말은 항상 누군가와 함께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대신, '누구와'에 집중하고 그만큼 자신과 맞는 사람을 찾는데 투자하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한 번 반복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적인 결과를 생각할 때 너무나도 '어떻게 이 결과를 달성할까?'에 집중합니다.
우리는 '누구와 함께 일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압도적인 성과는 사람을 통해 창출되고, 당신의 목표와 비젼은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Reference
[1]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벤저민 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