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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로 만들어줄 질문을 찾는 시간Mental Model 2024. 1. 12. 00:46반응형
요즘들어 스스로에게 질문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내가 이것을 이루려면, 내게 어떤 질문을 머릿속에서 집어들어야 x10, x100가 가능할까?
그건 마치, 대중없이 섞여버린 쓰레기통에서, 뒤적거리며 쓸만한 무언가를 들었다가 내려놓기를 반복하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대중없이 쓰레기처럼 생각이 섞여버린 이유는, 아마도 정보가 넘쳐나는 것이 디폴트인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로 작업을 합니다. 일을 하더라도 수많은 사내광고, 알림, 노이즈에 무언가를 검색하게 되면 타게팅 광고가 주렁주렁 매달립니다.
반드시 봐야하는(?) 가족의 카톡이 울리면, 카톡에 접속함과 동시에 배너광고, 어느새 알고 달려든 채널 광고가 쏟아집니다.
그렇기에 과한 정보가 디폴트입니다. 디폴트가 발산적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집중은 집중할 것에 yes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수백가지 아이디어 no를 하는 것과 같다" [1]라는 말은 유명합니다.
처음에 이 말은 프로덕트나 기업의 목표와 같이 매우 비지니스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최근들어 이 관점은 개인의 멘탈리티 기초에 새겨넣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부분에 대한 기본적인 관점은 "이것에 대해 no가 아닌 이유가 있나?"가 됩니다.
어떤 생각이 yes라는 태그로 내가 인지도 못하는 사이에 들어오 뇌에 자리잡기 전에 위와 같은 필터를 거쳐야 합니다.
아무거나 머릿속에 ok하면서 넣지 말아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습관의 시작은 매일 반복하는 '입에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넣는 행위'와 큰 연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매우 주관적인 경험 바탕).
먹고 마시는 것을 필터링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 들어오는 필터링하는 습관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x10 질문은 그러한 생각에 바탕해 문제를 올바르게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Reference
[1] https://www.goodreads.com/quotes/629613-people-think-focus-means-saying-yes-to-the-thing-you-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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